제가 좋아하는 막걸리와 어울리는 사골수육, 그리고 소고기와 부드러움의 경쟁자인 프렌치랙, 그리고 한우
캠핑가서도 그냥 평소에 먹던거 먹어야되는데 왠지 예전에 했던 펜션 여행들과 자꾸 겹치면서 조촐하게 사지를 못하네요.
2박동안의 진수성찬 캠핑음식 (등갈비, 한우구이, 사골수육, 부추전)
아이를 재운 후 본격적인 야식에 돌입합니다.
국룰이죠? 쟁반라면과 이야... 이건 꿀팁이긴한데 백화수복 이거 난로위나 뜨거운물에 중탕해서 드시면 부드러움부터 핫초코 못지 않은 굉장한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요즘 갈때마다 없어서 몇개씩 쟁여놓는 베스트 아이템 중 하나이니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야식과 함께하는 따뜻한 백화수복, 그리고 군밤
마지막으로 이번에도 애놀자의 준글램핑 꿀팁! 하나 갑니다~
아빠의 꿀팁 - 초보 캠퍼가 알면 좋은 꿀팁 (지극히 주관적 꿀팁)
* 이번 꿀팁은 제가 약 2년의 캠핑을 토대로 경험한 내용이며, 전문가의 의견과는 전혀 다를 수 있어요!!
타프팬, 중요한가요?
전 만일 동계캠핑을 출발했는데 타프팬이 없다? 정말 급한대로 미니 선풍기를 달던 주변 캠핑용품 판매점에서 살겁니다. 그 정도로 전 난방에 굉장히 중요한 장비라고 생각해요.
타프팬은 어디에 설치해야 하나요?
저는 취침 전에는 아래와 같은 이미지대로 배치를 해둬요. 이너텐트와 인접한 곳에 타프팬을 이동하고 타프팬 하단에 난로를 둡니다.
"단, 타프팬과 난로가 너무 가까울 경우 바람에 의해 불완전 연소가 발생하여 크게 위험할 수 있어요." 저는 이런 위험성 때문에 가급적 높이를 충분히 확보하고 더운바람을 순환시킬 정도의 위치에 달아둡니다. 물론 난로의 불꽃이 크게 흔들리는지도 함께 확인하니 여러분도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