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이야기 - 캠핑

[서울대공원] 아이와 단골 나들이 필수코스 (요금 및 소소한 팁)

애놀자아빠 2023. 6. 10. 00:01
아이와 매우 친한 흔한 아빠의 후기이므로 굉장히 주관적일 수 있어요.

그리고 실제 자주 이용하는 코스 위주로 기록했어요!

덥지 않았던 5월 중순, 4살이자 34개월인 아이를 데리고 서울 대공원을 달려갔습니다.

 

 

서울대공원까지 가는 방법은 제 기준에 딱 2가지에요.

1) 지하철(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
2) 자가차량(목적지 - 서울대공원 주차장)

* 버스는 이용해보지 않아 굳이 넣지 않을게요! 잘못 넣으면 거짓정보...!

 

저는 집이 경기도권이라 주차대란과 대공원까지 아이와 동행을 생각해요.

가족 모두 힘들 것을 예상해서 늘 오픈시간(오전 9시) 이전에는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는 아이를 처음 데리고 서울대공원에 갔을때 카카오 T맵 모바일정산이 있어 아직 사용 중이에요.

요금은 후불정산이고 출차 할 때 자동정산 됩니다. (이건 아내 계정으로 설정되어 있어요.)

 

주차요금은 기본 시간이 2시간이지만, 아마 대부분 2시간은 초과하실거라고 생각해서 종일 기준으로!

1) 일반차량(카카오 T맵 사전정산): 5,000 원
2) 일반차량(사전 및 출구정산): 6,000 원

그 외 차량의 주차요금 및 이용정보만 보고싶으시다면! 요기! 에서 확인하시면 되요. (안녕 ㅜ)

 

 

본격적인 이동 코스!

아이의 서울대공원 최애 기구 코끼리 열차

우리 가족은 늘 같은 코스로 동물원까지 입장을 해요!

운송패키지 티켓 구매 (동물원+스카이리프트+코끼리열차)

이동 경로: 대공원 매표소  >  코끼리열차  >  동물원입구(하차)  >  리프트  >  동물원정상(하차)

1) 성인(만 19세 ~):12,000 원 (아빠, 엄마)
2) 청소년(만 13세 ~ 만 18세):
3) 어린이(만 6세 ~ 만 12세): 
4) 유아(36개월 ~ 만 5세): 
5) 36개월 미만: 무료 (아이-35개월)

 

호랑이는?! 표범은?! 맹수사의 비극

이 날 가는날이 장날인지

표범과 호랑이 등 서울대공원의 최고 인기쟁이들이 질병으로 인해 나오지 않았어요..

아이보다 아빠가 더 슬픔..

 

그렇다면! 다른것으로 즐기자!

 

 

아이보다 역시 아빠가 더 좋아하는 공작마을

인도 공작새와의 만남 (괴롭히지 않았어요)

공작마을에는 청공작을 비롯해 백공작새 등이 멋진 깃털을 뽑냅니다.

공원 에티켓에 따라 과자류 등은 절대로 가져가면 안되요!

 

 

천천히 걷다가 도시락 타임! (돗자리와 도시락, 그리고 컵라면)

 

서울대공원에는 식사시간즈음이 되면 벤치나 많은 식당이 많이 붐비게 됩니다.

우리가족은 늘 아래 준비물을 챙겨서 재미있고 편하게 식사를 해요!

(이른 새벽 아빠가 도시락 싸는건 비밀)

 

돌고래쇼를 운영했던 곳 매점에서는 컵라면도 판매하고 있어요.

(라면 국물이 남으면 버려주시니 절대 공원 내 버리지 마세요!!)

서울대공원 식사 준비물

유모차, 돗자리, 도시락, 물과 간단한 간식
(돗자리는 반입 금지물품이 아니에요!)

허용된 구역에 돗자리와 도시락 가능

 

 

서울대공원은 아래 사항들은 절대 불가능 하니 사전에 꼭 알아보고 불편함이 없으시기 바래요!

서울대공원 반입금지 물품

 

 

너무 유명한 아이와의 가볼만한 곳이라 거창할 것은 없지만

우리 가족이 가장 중요하게 준비했던 것들만 최대한 간략하게 요약해보았어요!

 

결론을 요약하자면 이겁니다!

 

1. 아이와 함께라면 주차와 매표소까지의 거리를 고려해서 9시 또는 조금 이전에 도착!
2. 동물원 까지의 이동수단을 즐기도록 운송패키지(코끼리열차 + 스카이리프트) 구매로 이동!
3. 조금이나마 힘을 아끼기 위해 정상에서 아래의 관람코스로 이동!
4. 기다리지않고 편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위해 돗자리+간단한 도시락(컵라면은 구매가능)으로 식사!

 

모두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래요 :D

서울대공원 하마 조각상